신한은행 vs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김단비, 이경은은 1차전 원정경기에 아예 동행하지 않았다. 그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다. 2차전을 앞두고도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데 코로나19 자가격리에 따른 훈련 부족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선수들을 배제하며 1차전을 사실상 넘겨줬는데 하루가 지난 현재, 확진된 선수들의 컨디션이 얼마나 좋아졌을지 의문이다. 역대급 불운에 눈물짓고 잇는 신한은행 입장에선 다시 한 번 젊은 선수들의 역량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우리은행은 1차전을 25점 차로 꺾었다. 박지현(23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김소니아(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박혜진(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펄펄 날았고 일찌감치 코로나에 확진된 덕분에 서눗들의 컨디션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리고 1차전 3쿼터에 일찌감치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주전드을 아꼈다. 2차전에서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이 큰 만큼 박지현, 김소니아, 박혜진, 최이샘 등 핵심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대거 늘릴 것으로 보인다. 1차전에서 어깨를 다쳤던 최이샘은 출전에 문제가 없다.
신한은행은 유승희마저 1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여전히 100% 컨디션과 거리가 멀다는 소식. 신한은행의 시즌은 여기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 우리은행 승 / 기준점 오버
▶라스트is토토◀ 7일 WKBL PO2차전 신한은행 :…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