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코트디부아르 vs 이집트 > 분석
코트디부아르는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공격진의 화력이 또 한 번 폭발하며 3-1 완승을 거뒀다. E조 선두로 무난히 16강 무대에 안착한 상황. 2015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공격진의 파괴력 및 완성도 면에서 이번 대회 최강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FW 알레(아약스), 페페(아스널), MF 케시에(AC밀란) 3인방이 이번 대회 4골을 합작 중인데다, FW 자하(크리스탈), 코르네(번리), MF 그라델(시바스포르)까지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이집트의 철벽수비에 균열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특히 아스널에서 부진하던 페페가 대표팀으로 돌아와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별다른 부상자 및 코로나 확진자 공백도 없다는 소식. 베스트 11 라인업을 풀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집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집트는 나이지리아와의 개막전 패배(0-1) 후 2연승을 신고하며 D조 2위로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단, 기니비사우(1-0)와 수단(1-0) 상대로 2연속 악전고투를 펼치는 등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좋지 못했다는 평가. 에이스 FW 살라(리버풀)에 대한 공격 의존도 문제가 여전한 상태에서 부상자 및 코로나 확진자마저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MF 아델, DF 파투흐, 함디, 타브피크 등은 모두 이번 16강전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대부분 백업 자원들인 만큼 당장 큰 손실은 없어 보이지만, 수비진의 선수층이 엷어졌다는 점을 과소평가해선 안될 전망이다. 반면 살라가 큰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 짠물수비의 대명사 케이로스 감독 역시 토너먼트 승부에 강한 면모를 나타낼 여지가 많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참고로 이번 대회 모든 일정은 개최국 카메룬에서 진행 중이며, 16강전 역시 토너먼트 단판승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코트디부아르: -
이집트: MF 아델(백업/코로나확진), DF 파투흐(주전급/부상), 함디(백업/부상), 타브피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코트디부아르의 6:4 우세를 예상. 알레-페페-케시에 3인방을 필두로 한 공격진이 고른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코트디부아르다. 반면 이집트는 에이스 살라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 이번 대회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점, 부상자 및 코로나 확진자들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 등이 불안요소로 작용 중인 상태다. 코트디부아르의 8강 진출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코트디부아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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