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9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10월 9일 K리그 K1 < 김천상무 vs 성남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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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는 수원FC 원정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한 끝에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 후반부에는 거의 일방적인 공세를 몰아치는 등 맹추격을 벌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 앞으로 4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1위, 9위 대구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올 시즌부터는 10위 팀도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만큼 9위까지 치고 올라가야 하는 것이 김천의 입장이다. 꼴찌 성남과의 홈경기인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F 강윤성이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반면 그 외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상태라는 소식. 전역 후 전북으로 복귀한 조규성 대신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FW 김지현(4골)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 신병 전력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는 점 등은 충분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수원FC전 후반전의 내용을 재현해낼 수만 있다면 성남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4무 8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지만, 성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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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너지며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앞으로 4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꼴찌, 11위 김천보다 승점 10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꼴찌 팀은 2부로 다이렉트 강등되는 반면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만큼 이번 김천전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것이 성남의 입장이다. 단, 무승기간 동안 5경기 1골밖에 넣지 못한 공격진의 침체가 심각해 보인다는 점, 정경호 감독대행의 전방압박 승부수가 더 이상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점,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까지 발생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김천 상대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용병 MF 밀로스(3골)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골 결정력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뮬리치(6골)를 다시금 선발로 기용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단, 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임을 감안하면 성남의 골가뭄을 해소해주기는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11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김천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0 무, 2-3 패(컵), 1-1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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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김천: MF 강윤성(주전/징계).

성남: FW 박용지(주전급/불투명), MF 밀로스(주전/불투명), DF 김민혁(주전/불투명), 권완규(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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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김천 상무의 6:4 우세를 예상. 이번 경기 승리 실패 시 강등이 확정될 예정인 성남이다. 심각한 수준의 결정력 난조 및 추가 전력누수 여파, 고질적인 원정 약세, 전 성남 시장 이재명 후원금 비리 등 구단 내외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잡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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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김천 승(추천:★★★★☆).

- 핸디캡: 김천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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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K리그 K1 < 대구FC vs 수원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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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서울과의 주중 FA컵 준결승전에서 연장혈투를 펼친 끝에 0-1 분패를 당했다. 4년 만의 정상탈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을 뿐 아니라, 다음 시즌 ACL 진출권 획득에도 실패하고 만 상황. 올 시즌 잔류를 확정짓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4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9위, 10위 수원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한 경기라도 삐긋하면 커다란 위기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고 봐야 할 듯. 참고로 올 시즌부터는 10위 팀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며, 잔류를 위해선 최소 9위 안에 들어야 한다. 주중 서울전 120분 혈투 여파에도 불구, 대구가 내일이 없는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DF 김진혁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멀티 MF 이진용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세징야(10골 5도움), MF 고재현(11골 2도움), 케이타 3인방은 주말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에이스 세징야가 정상 폼을 회복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5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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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2-2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경기 후반부에 거의 일방적인 수세로 몰린 끝에 종료 직전 동점골까지 얻어맞고 만 상황. GK 박배종의 야신쇼에 가까운 선방이 아니었다면 자칫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었던 한 판이었다. 앞으로 4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7위, 강등권보다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대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잔류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그래도 수원FC의 닥공 성향상 무작정 소극적인 경기운영을 펼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정동호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FW 이승우(13골 3도움), DF 곽윤호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대구와 달리 주중 컵경기를 치르지 않고 1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 에이스 이승우가 복귀한다는 점 등은 커다란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라스(7골 7도움)가 김천전을 통해 3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깼다는 점에도 힘이 실린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7패로 홈에 비해 부진한 양상이지만, 대구 원정에선 5승 4무로 무려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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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구: MF 페냐(주전/부상), DF 김진혁(주전/불투명).

수원FC: MF 니실라(주전급/불투명), DF 정동호(주전급/불투명), 김상원(백업/부상), GK 유현(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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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이미 잔류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태에서 에이스 이승우까지 복귀할 예정인 수원FC다. 대구의 경우 주중 FA컵 120분 연장 후유증을 떠안고 있기도 하다. 단, 잔류를 위해 승점 획득이 절실한데다, 세징야-제카-고재현 3인방의 고른 호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대구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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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수원FC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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