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의 분석★ 새벽축구 프리뷰 ~ ★ 매일맞추는데 왜 안와..?적중내역인증! ★

★ 노팅엄 포레스트 (포리스트) FC

로빈훗의 후예들인 노팅엄 포레스트는 홈에서 애스턴빌라를 상대한다.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하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는데 리그 1승 1무 6패로 리그에서 가장 형편없는 득실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 최하위 결정전인 레스터시티와의 원정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레스터시티의 다양한 선수들에게 4골을 먹히며 0대4로 크게 패배하였다. 리그에서 5연패중인 노팅엄 포레스트는 5경기동안 18점을 실점하면서 그야말로 구멍 그 자체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고 공격수들의 기복도 심한 편이다. 애스턴빌라와의 상대전적은 최근 10경기 기준 1승 4무 5패로 주로 2부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편이었다. 최근 경질 가능성이 생긴 스티븐 쿠퍼 감독은 본인의 첫 EPL 입성에 어려움을 느끼며 전술의 큰변화가 필요하다는 팬들의 의견이 들리고 있다. 한때 웨스트햄에서 축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제시 린가드는 아직까지 활약이 미비하나 예전 폼을 되살린다면 충분히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이다. 무사 니아키테, 오마르 리차즈가 부상이며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을 데려왔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아직까지 팀의 케미가 안 맞는 모습이다.

★ 애스턴 (아스톤) 빌라 FC

최근 제라드 감독이 질타를 받는 중인 애스턴빌라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애스턴빌라는 리그 2승 2무 4패로 14위 아쉬운 중하위권에서 나오질 못하는 중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력이 확 줄어들었다. 지난 경기 리즈와의 원정에서 유효슈팅을 6번이나 만들었지만 결국 다 빗나가면서 0대0으로 매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특이하게도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는 준수한 경기력으로 비기고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지는 등 가끔씩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인다. 2부 리그에서 만날때마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유리하였던 애스턴빌라이며 특히 2018년 홈에서 5대5로 비긴 경기가 매우 눈에 띈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는 압도적이었으나 EPL에선 힘들어 보이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최근 433전술을 사용중이지만 2선 선수들의 부진은 여전하다. EPL에서 슈퍼세이브로 자주 입에 오르는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그야말로 미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는 골키퍼로써 이번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도전에 메시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선수이다. 칼럼 챔버스, 뤼카 디뉴, 부바카르 카마라 등 3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특히 수비진들이 대거 부상으로 매우 아쉬운 상황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이겨야 그나마 체면을 지킬 수 있다.

★ 엘체 CF

리그에서 가장 색깔없는 팀인 엘체는 홈에서 마요르카를 상대한다. 엘체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으며 1무 6패로 20위 최하위를 기록중이며 실점 또한 독보적으로 많은 골을 먹히는 팀이다. 지난 경기 라요 바예카노와의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후반 95분에 역전골을 먹히며 1대2로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까지 합쳐서 10경기동안 승리는 한 경기밖에 없으며 리그에서 5연패중인 엘체는 주로 중상위권팀들에게 영락없이 대량 실점을 당한다. 마요르카와의 상대전적은 2승 5무 3패로 주로 2부 리그에서 접전을 펼친 편이며 지난 시즌 무려 7경기만에 3대0으로 크게 이겼다. 프란시스코 감독은 최근에 결국 경질당하였으며 아직까지도 감독을 구하는중인 엘체는 전문가들도 누가와도 반등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미드필더 라울 구티는 2부 리그에서는 준수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써 수비력과 지치지 않는 지구력이 장점인 홀딩형 미드필더이다. 피델, 페드로 비가스, 오마르 마르카셀이 부상이며 당분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할 엘체는 확실한 A급 감독이 와서 많은걸 바꾸지 않는이상 힘들어 보인다.

★ RCD 마요르카

이강인의팀 마요르카는 엘체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마요르카는 리그 2승 2무 3패로 12위로 준수한 순위권을 유지중이며 이번 경기 승리시 10위권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 경기 바르셀로나를 홈에서 상대하며 당연히 불리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의외로 선전하는 수비들의 경기력덕분에 0대1로 아쉽게 졌다.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주로 공격력이 다소 약한 팀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추세를 보이며 여전히 이강인의 어시와 무리키의 골 없이는 비기거나 지고 있다. 엘체를 상대로는 무승부가 많을 정도로 치열한 모습을 보이며 가장 최근 경기인 엘체와의 원정에서 0대3으로 크게 패배한 경기가 매우 충격적이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5백으로 강팀들을 상대로 나름대로 수비력을 호평받는 중이며 한편 이 두 선수에게 공격의 전부를 의지하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다. 바로 이강인과 베다트 무리키 듀오인데 이강인이 어떻게든 무리키에게 찬스를 주면 무리키가 넣어주는 구도가 마요르카 공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이메 코스타, 티노 카데웨레가 부상이며 현재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엘체를 상대로 어떻게 보면 다양한 실험을 하거나 대량 득점으로 이길 수 있는 찬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