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7일 NBA 미국프로농구 핵심 분석 [10:00~12:00]

브루클린 vs 덴버

​

브루클린 네츠의 이번 상대는 덴버 너게츠.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는 완패로 물러났다. 제임스 하든이 38분을 뛰면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의 빈자리가 아쉬웠다. 패티 밀스가 주전 2번으로 나서고 있지만 조 해리스의 빈자리가 너무 큰 데다 밀스의 부담을 덜 만한 자원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스티브 내쉬 감독은 여전히 무능한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케슬러 에드워즈,데이런 샤프 등 영건들의 경기력도 썩 좋지 않다.

​

덴버 너게츠 역시 이틀 연전이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치른 원정경기 후 곧바로 브루클린으로 이동한다. 디트로이트와 치른 리턴 매치 2경기를 모조리 잡아낸 상황.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과 더불어 제프 그린, 자마이컬 그린 모두 결장없이 나서고 있다. 윌 바튼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나서지 못했는데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애런 고든을 비롯해 요키치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들의 무게감은 아주 훌륭하다. 원정 성적도 12승 12패로 균형을 맞췄다..

​

덴버가 다시 한 번 1승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 브루클린은 하든이 너무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 부담도 크다. 브루클린의 완패를 예상한다.

​

추천 - 덴버 승 / 기준점 언더

​

​

​

​

​

시카고 vs 토론토

​

시카고 불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맞대결. 시카고는 직전경기 상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맞아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잭 라빈이 복귀한 가운데 더마 드로잔에게 휴식을 줬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 드로잔이 복귀한다. 모처럼 드로잔, 라빈, 니콜라 부세비치로 이어지는 트리오를 쓸 수 있을 전망. 론조 볼이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알렉스 카루소마저 그레이슨 알렌의 더티 파울로 인해 손목 부상을 입었지만 에너자이저인 자본테 그린이 돌아온 데다 아요 도순무도 건재하다. 휴식도 충분히 취했다.

​

토론토 랩터스는 프레드 반 블릿 없이 치른 샬럿 호네츠 전을 125-113으로 잡아냈다. 크리스 부쉐이가 주전으로 나서 맹활약했고 다른 선수들의 스텝업도 아주 준수했다. 파스칼 시아캄는 거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다만, 스카티 반즈가 지난 경기에 결장하는 등 전력은 여전히 100%와 거리가 멀다. 반 블릿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복귀했지만 다날로 벤튼, 말라카이 플린 등으로는 주전들의 뒤를 받치기가 쉽지 않다.

​

시카고가 유리한 경기. 다만, 토론토의 사이즈와 수비력을 감안할 때 대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시카고의 일반승을 1옵션으로 잡아야 할 것이다.

​

추천 - 시카고 승 / 기준점 언더

​

​

​

​

샌안토니오 vs 멤피스

​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손쉽게 꺾었다. 이후 홈으로 돌아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만난다. 출전시간을 줄였고 이동거리도 길지 않은 만큼 딱히 나쁜 이슈는 없는 상황. 주전 포인트가드인 디존테 머레이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야콥 퍼들의 수비력도 일품이지만 멤피스처럼 확실한 볼 핸들러와 하이 플라이어를 보유한 팀에겐 어려움을 겪었다. 홈 성적은 9승 15패. 공격력은 훌륭하지만 평균 110점이상 내주는 수비력은 언제든 발목을 잡을 수 있다.

​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서부 컨퍼런스 3위.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자 모란트의 활약 속에 흔들리지 않는 로스터 깊이가 대단하다. 딜런 브룩스는 빠져 있지만 2번 포지션에서 연일 맹활약하고 있는 데스먼드 베인은 코로나 프로토콜을 끝냈다. 다른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괜찮다. 자이어 윌리엄스, 디앤써니 멜튼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자렌 잭슨 주니어도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스티븐 애덤스도 제 몫을 해내는 중이다.

​

샌안토니오는 5할 승률이상 팀에게 너무 약했다. 일정도 불리하다. 샌안토니오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

추천 - 멤피스 승 / 기준점 언더

​

​

​

​

유타 vs 피닉스

​

유타 재즈가 언제쯤 살아날 수 있을까. 최근 흐름이 너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고작 2승 8패. 직전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주전들을 죄다 뺐지만 그래도 끝까지 상대를 물고 늘어졌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미첼은 다시 한 번 결장한다. 트렌트 포레스트가 맹활약하고 있고 마이크 콘리, 조 잉글스, 보얀 보그다노비치 등이 복귀하지만 미첼의 빈자리가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루디 고베어의 미스매치 극복 능력도 떨어진다.

​

피닉스 선즈는 여전히 전체 승률 1위에 올라 있다. 주전 센터인 디안드레 에이튼이 빠져 있고 3점과 수비가 되는 제이 크라우더, 백업 포인트가드인 카메론 페인은 다시 한 번 결장이 확정됐다. 자베일 맥기 역시 나설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비스맥 비욤보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고 백업 역할은 제일런 스미스가 해낼 수 있다. 야투가 부진하긴 하지만 캠 존슨이 돌아온 가운데 크리스 폴, 데빈 부커도 건재하다. 특히 폴은 유타의 장신 빅맨들을 미스매치로 공략할 수 있다.

​

유타는 여전히 미첼이 없다. 홈으로 돌아와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터. 유타의 완패를 예상하는 경기다.

​

추천 - 피닉스 승 / 기준점 오버

​

​

​

​

포틀랜드 vs 댈러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경기. 포틀랜드는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맞아 석패로 물러났다. 여전히 데미안 릴라드는 없다. 그래도 속절없이 무너지진 않고 있다. 직전경기도 괜찮았다. 래리 낸스 주니어가 빠져 있지만 유서프 너키치가 상대 인사이드를 박살내고 있다. 백코트도 아예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 CJ 맥컬럼, 앤퍼니 사이먼스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활약도 아주 준수하다. 다만, 아직 노먼 포웰은 30분이상 뛸 만한 컨디션이 아니다.

​

댈러스 매버릭스도 직전경기는 패배였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30점을 내주면서 패했다. 루카 돈치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원투 펀치가 건재한 데다 제일런 브론슨을 주전으로 쓰고 있지만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발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레지 블록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을 터.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리바, 포르징기스는 다행히 포틀랜드의 인사이드를 괴롭힐 수 있는 훌륭한 자원들이다.

​

댈러스가 유리한 경기. 가용할 만한 자원도 더 많다. 반면, 포틀랜드는 낸스 주니어의 이탈 공백이 아쉬울 따름이다. 돈치치 매치업 우위를 통해 댈러스가 1승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추천 - 댈러스 승 / 기준점 오버

​